홍조없애는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붉어지지 않을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홍조는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으로 그 원인이 다양하며 증상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요. 심각할 경우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증상이라면 식생활이나 피부관리 방법을 검토하는 등 홍조없애는법을 실천하면 도움이 됩니다.
얼굴이 빨갛게 되는 홍조없애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왜 홍조가 발생하는지 이유부터 알아볼까요. 모세혈관의 확장 수축하는 힘이 약할 경우 얼굴이 붉어지기 쉬워요. 우리 몸에는 모세혈관이 그물망 형태로 깔려 있으며 신선한 혈액이 항상 흐르며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 모세혈관은 자율 신경의 기능이나 기온의 변화에 따라 수축하거나 확장하는 등 끊임없이 혈액량을 조정을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모세혈관이 확장된 상태가 계속되어 혈액이 한꺼번에 흐르면 혈액의 정체로 울혈 상태가 일어나 얼굴이 붉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홍조가 있는 분들은 보통 보다 피부 층이 얇고 흰 편이에요.
그 밖에 피부염의 반복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질환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모세혈관 확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 경우 혈관 수축 작용을 할 수 없게 되어 혈관이 확장되어 홍조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홍조없애는법으로 스테로이드 연고가 도움이 되지만 남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홍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피부 손상을 최대한 줄여주어야 합니다. 피부가 얇은 사람들의 경우 일상생활 중에서도 쉽게 데미지를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부층이 조금씩 얇아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세안하고 자외선을 잘 차단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해요.
세안을 할 때는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는데요. 합성계면활성제 등이 들어 있는 제품의 경우 피부를 점점 얇아지게 하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천연성분제품을 선택하고 지나치게 자주 세안하는 습관도 삼가해야 합니다. 피지나 노폐물 등은 아침과 저녁 세안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니 필요 이상으로 씻는 것을 주의하세요.
세안시 손의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충분히 거품을 내는 것이 중요해요. 손바닥이 아닌 거품으로 부드럽게 씻는다는 느낌으로 닦아내고 물기를 제거할 때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자극을 최소화 해주세요. 얼굴을 쓱쓱 문지르면 닦는 것은 피부에 상당한 손상을 줄 수 있고 피부층을 얇게 만듭니다.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여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겨울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홍조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 기초 화장품 선택 또한 중요한데요.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화장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해요.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도 홍조를 없애는법이에요. 알코올, 담배, 카페인 등 자극이 되는 음식은 홍조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식사를 할 때는 꼭꼭 잘 씹어 먹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취침 2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최대한 자세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도 홍조없애는방법이에요. 혈액이 전신에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한번에 벌컥벌컥 마시는 것보다는 시간을 정에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잠이 중요해요.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날 피부가 푸석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반대로 잘 자면 혈색이 좋아보이는 것처럼 수면이 피부에 주는 영향력이 상당해요. 자는 시간은 7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이보다 짧을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거나 밤10 시~ 새벽 2시 사이에는 잠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밤 10시 ~ 새벽 2시에 피부 회복에 도움 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됩니다. 아이들의 피부가 건강하고 깨끗한 것은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도 있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집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홍조없애는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가벼운 증상이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