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증상을 알고 있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도 늦어지게 되는 큼 미리 원인이나 증상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흑생종의 경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전신으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어느날 발을 씻다가 새로운 점이 생겼다거나 전보다 커진 느낌이 들었다면 흑색종 증상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이란? 피부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피부세포를 멜라노사이트라고 하며 멜라노 사이트라는 세포가 악성화된 것을 흑색종이라고 합니다. 단순 점처럼 보이지만 흑색종 증상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 증상이 없고 전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초기에 증상이 없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생기기 때문에 발견했을 때는 이미 몸 이곳저곳에 전이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혈관이나 임파선에 가까운 곳에 발생하기 때문에 침투가 쉽고 전신에 퍼질 수 있어요.
흑색종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외선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이 닿지 않는 발바닥이나 손톱에서도 흑색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의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40대부터 많이 나타나기 시작 60~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녀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발병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손발에 발병하기 쉬운데 특히 발바닥에 발병하기 쉬우며 점처럼 보여서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은 평상시 주의깊게 보는 곳이 아니라서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피부암인 흑색종은 통증이 없다? 피부암의 경우 통증이나 가려움같은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뼈로 전이하거나 신경으로 침투할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피와 피하조직까지 도달하면 림프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고 신경과 뼈까지 이르러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점과 흑색종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우선 모양을 보면 보통 점은 둥글고 경계가 뚜렷합니다. 마치 펜으로 콕 찍은 것 처럼 둥글고 뚜렷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흑색종의 증상은 다른데요 좌우 대칭이 아니고 경계가 들쭉날쭉 불규칙합니다.
모양으로 구분하기 힘들다면 털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털이 있다는 것은 세포가 손상되지 않았다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색상도 확인해 봐야하는데요. 일반 점은 얼룩 없이 균일한 색상입니다. 하지만 흑색종은 얼룩진 느낌이 들며 여러 색이 섞여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크기를 통해서도 구별할 수 있는데요. 보통 점이나 기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커지며 6mm를 넘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이 된 후 생긴 점으로 크기가 6mm를 초과했다면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흑색종은 손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색소 침착으로 인해 검게 되는데 흑색종일 경우 가늘고 검은 세로줄이 발생합니다. 세로줄은 점점 커져가며 손톱 전체나 주위 피부가 검게 변해 버립니다.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과도한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 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점이나 검은 기미가 생겼다면 왜 이런 곳에 생겼을까 신경쓰고 진행 태를 매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큰 점이 있는 분도 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생긴 6mm 크기의 점이라면 서둘러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흑색종 증상으로 통증이 없고 점이나 기미와 헷갈릴 수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자외선 조심, 발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신발 착용을 주의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